임현영 선교사
'성경으로 돌아가자'
독일 비스바덴 한길교회 부흥회에서 성경으로의 회귀 강조 [2008-06-02 06:18]
▲육신의 약함 가운데 강함을 자랑하며 오직 성경과 말씀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주문하는 임현영 선교사
ⓒ남윤식 기자
우크라이나에서 현지인 아카데미 사역 중인 임현영 선교사는 독일 비스바덴 한길교회(노광석 담임목사) 부흥성회 첫째 날, 유럽과 한국 교회들의 회복과 부흥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성경으로 돌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임 선교사는 본인의 지날 날의 모습들을 고백하며 그 가운데서 체험했던 한량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관해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선교사는 "나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것을 할 수 있었기에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사람인 것처럼 살아왔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깨달아지는 것은 '나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다' 라는 사실이였다.
목사나 평신도 누구 할 것 없이 우리 안에는 자신을 높이고 드러내려는 교만의 마음이 있다.
먼저는 우리가 이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 라며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과 회개의 마음으로 나아가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구할 것을 강조했다.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을 모두 암기하고 있는 임 선교사는
특히 성경 암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가 너무나 약하고 쓰러질 수 밖에 없는 존재지만 나를 죽음에서 지켜주시고 이 싸움을 이기게 허락해주신 것은 오직 성경이였다.
성경은 영적 싸움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며, 또한 우리 삶의 거울이다.
이 말씀의 거울 속에서만 우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고 우리가 나아갈 길을 알게 된다" 라며 "유럽과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침체되고 죽어가고 있는 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말씀이 우리의 손(at your hand)에 있음을 기억하며 주야로 말씀 묵상하며 암기할 것" 을 강조했다.
또한 임 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때가 정말 마지막 때이다.
오늘의 시대는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처럼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주신 귀한 말씀을 기억하며 성경으로 다시 돌아갈 때 성령의 감동을 받아 놀라운 생애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부흥회 첫째날 말씀을 마치며 임 선교사는 "비스바덴 한길교회는 오직 한길 밖에 없다.
주님께서 주신 귀한 말씀을 굳게 붙들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생애를 우리 모두에게 열어주실 것을 확신한다." 라고 비스바덴 한길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날 부흥성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단순한 것 같지만 '말씀으로 돌아가라' 는 임 목사님의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이 났다." 며 받은 은혜를 전했다
성경으로 돌아 가자
